처음 월세를 구하거나 이사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계약 전, 입주 전, 거주 중 상황별로 세입자가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.
1. 계약 전 체크리스트
- 등기부등본 확인: 집주인이 맞는지, 근저당이나 압류 여부 확인
- 보증금 반환 관련 조항 확인: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되어야 안전
- 전입신고 가능 여부: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가능해야 보증금 보호됨
- 관리비 항목 상세 확인: 공용 전기, 수도, 청소비 등 포함 내역 체크
2. 입주 전 체크리스트
- 하자 확인: 벽지, 바닥, 창문, 전등, 보일러, 수도 등 전수 점검
- 기기 작동 여부 체크: 에어컨, 세탁기, 가스레인지 등 작동 여부 확인 후 사진 촬영
-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: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
- 열쇠 교체 요청 여부: 가능하다면 비용 부담 여부도 함께 협의
3. 거주 중 체크리스트
- 보일러 및 누수 점검: 겨울철 이전엔 난방 테스트, 누수 발견 시 즉시 알림
- 관리비 이슈 대응: 고지서 비교, 과도한 청구 시 근거 요구 가능
- 소음·위생 관리: 층간소음, 쓰레기 분리배출 등 기본 매너 유지
4. 퇴실 전 체크리스트
- 청소 상태 점검: 기본 청소 및 원상복구 필수 (못 자국, 벽지 오염 등)
- 전기·수도·가스 해지: 종료 날짜 조율 후 사용 정산
- 보증금 정산: 계약서에 따라 보증금 반환 시기 확인, 하자 이슈 없으면 즉시 요청 가능
5. 월세 세입자 꿀팁
- 계약 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하자 증거로 보관
- 입주 직후 하자 발견 시 1주일 이내 집주인에 통보 (문자나 이메일로 증빙)
- 전입신고+확정일자만 있어도 최우선변제권 확보
마무리
월세는 매달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 이 체크리스트만 잘 챙겨도 보증금 분쟁, 생활 불편 등의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